태풍시기 1호 태풍 우딥 및 올해 장마 발생 시기 확인해두세요.

태풍시기 1호 태풍 우딥  및 올해 장마 발생 시기 확인해두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부터 후텁지근한 날씨에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요즘인데요. 여름 하면 시원한 바다와 계곡도 떠오르지만, 솔직히 걱정되는 불청객들도 있죠? 바로 매년 우리를 긴장하게 만드는 태풍과 장마입니다! ㅠ_ㅠ 올해는 또 얼마나 강력한 녀석들이 찾아올지, 언제쯤 시작될지 궁금해하시는 분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2025년 태풍과 장마 발생 시기 전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매년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를 몰고 오는 태풍과 장마! 올해는 부디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면서,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실까요?

2025년, 1호 태풍 우딥 예상일정 확인해보세요.

올 여름 장마기간도 확인해보세요.

전국 장마기간 확인해보세요.

태풍(typhoon)은 북서태평양에서 발생하는 강력한 열대성 저기압을 말하는데요. 나무가 뽑혀 나갈 정도의 강풍과 함께 어마어마한 양의 비를 동반해서 정말 무섭죠. ㄷㄷ 보통 7월, 8월, 9월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가끔은 6월이나 10월에도 영향을 주기도 한답니다.

올해 첫 태풍, 이름은 '우딥'?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인데요! 올해(2025년)는 5월까지 태풍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요. 이게 무려 9년 만의 기록이라고 하네요?! 2017년부터 2024년까지는 늦어도 5월에는 1호 태풍 소식이 들려왔는데 말이죠. 만약 올해 첫 태풍이 발생한다면, 그 이름은 '우딥(Wutip)'이 될 예정이랍니다.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비'를 의미한다고 해요. 이름도 참 예쁘죠? ^^ 하지만 예쁜 이름과는 달리 그 위력은 어마어마할 수 있으니 항상 경계해야 해요. 현재 필리핀 부근 바다에서 태풍의 전 단계인 열대 저압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조만간 1호 태풍 소식이 들려올 수도 있겠어요. 만약 7월에 첫 태풍이 발생한다면, 2016년 이후 가장 늦은 첫 태풍 기록이 될 거라고 하네요.

 

태풍 발생, 얼마나 자주 올까요?

지난 10년(2015~2024년) 통계를 보면 연 최소 17개에서 최대 29개의 태풍이 발생했어요.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죠? 이 중에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은 연평균 3.1개 정도라고 합니다. 여름철에 약 2개, 가을철에 약 1개 정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상청에서는 올여름,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 즉 2.5개보다 적은 태풍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태풍의 위력 자체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서 안심할 수만은 없을 것 같아요. 지난해(2024년)에는 8월에만 무려 6개의 태풍이 발생했고, 그중 2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쳤다고 하니, 올해도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 되겠죠?

 

가을 태풍, 방심은 금물!

여름 태풍도 무섭지만, 가을 태풍도 정말 만만치 않아요.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남겼던 역대급 태풍들을 보면, 1959년 9월 '사라(SARA)', 2003년 9월 '매미(MAEMI)', 2007년 9월 '나리(NARI)', 그리고 2016년 10월 '차바(CHABA)' 등이 있는데요. 특히 '매미'는 초속 60m라는 어마어마한 바람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강력한 가을 태풍으로 남아있어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ㅠ.ㅠ 올해 9월에서 10월 사이에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인 2~3개의 태풍이 찾아올 전망이라고 하니, 가을까지도 태풍 대비에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2025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다

태풍만큼이나 여름철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장마죠! 며칠씩 계속되는 비에 빨래도 안 마르고, 꿉꿉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도 쭉쭉 올라가는데요. 그래도 장마는 우리나라 여름 기후의 중요한 특징이기도 하답니다.

 

2025년 장마, 언제부터 시작될까?

2025년 기상청 장마 기간 확인해보세요.

올 여름 장마기간 확인해보세요.

가장 궁금해하실 2025년 장마 시작 시기!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하게 제주도에서 6월 19일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이후 남부지방은 22~23일경, 중부지방은 25~26일경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설 전망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전망이니, 실제로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제주 지역의 평년 장마철은 6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한 달 정도 지속되고, 평년 장마철 강수일은 17.5일 정도라고 하네요.

장마 기간, 얼마나 길고 비는 얼마나 올까요?

보통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일에서 35일 정도 지속된다고 해요. 하지만 이 기간 내내 비만 오는 건 아니랍니다! 실제로 비가 내리는 날은 15일에서 20일 정도이고, 그중에서도 장마전선에 의해 비가 내리는 날은 12일에서 16일 정도라고 하네요. 생각보다 비 안 오는 날도 꽤 있죠? ^^ 그래도 한 번 비가 오면 집중호우 형태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대비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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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과 장마, 제대로 알고 대비하자!

자, 그럼 이제 태풍과 장마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살펴볼까요? 아는 것이 힘이니까요! :)

태풍, 그 이름과 강력한 위력

태풍 이름은 어떻게 지어지는지 궁금하셨죠? 예전에는 여성의 이름을 사용하다가, 2000년부터는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제출한 총 140개의 고유 언어 이름을 순차적으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우딥'처럼 예쁜 이름도 있지만,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해요. 강력한 태풍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1만 배에 달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하죠?! 참고로 태풍은 발생 지역에 따라 이름이 다른데요. 북태평양 서부에서는 '태풍', 북태평양 동부나 북대서양에서는 '허리케인', 인도양에서는 '사이클론'이라고 불린답니다.

태풍의 구조와 특징: 왜 이렇게 강력할까?

태풍은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17m 이상인 열대 저기압을 말하는데요. 따뜻한 열대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모여 상승하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공급받아 발생해요.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회전하며 이동하는데, 중심부에는 '태풍의 눈'이라고 불리는 맑고 바람이 약한 구역이 있답니다. 하지만 이 눈 주변은 가장 바람이 강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위험한 곳이니 절대 안심하면 안 돼요! 태풍은 강도에 따라 열대 요란, 열대 폭풍, 태풍 등으로 분류되고, 그 계급은 중심 최저기압, 평균 풍속, 강수량 등으로 결정된답니다.

태풍과 장마 대비, 이것만은 꼭!

1. 최신 기상 정보 확인은 필수!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태풍과 장마 관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세요.
2. 집 주변 점검하기 :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화분, 간판 등)은 미리 치우거나 단단히 고정해주세요. 창문은 꼭 닫고, 필요하다면 테이프로 고정하는 것도 좋아요. 하수구나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서 막힌 곳이 없도록 해주세요.
3. 비상용품 준비 : 정전에 대비한 손전등, 비상식량, 식수, 상비약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안전해요. 휴대폰 배터리도 미리 충전해두시고요!
4. 위험 지역 피하기 : 침수 예상 지역, 산사태 위험 지역, 해안가, 하천변 등 위험한 곳에는 절대 가지 마세요!
5. 대피 계획 세우기 :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고, 대피 경로도 숙지해두면 좋겠죠?

오늘은 2025년 태풍과 장마 전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미리 알고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요! 올여름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